다솜은 애뜻한 사랑이라는 우리말이다. 이번 캘리그라피가 애뜻한 사랑이라기 보다는 귀엽고 달콤한 사랑을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3개월, 반년,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유진의 다솜은 더해갔다. 애신은 그것을 알고 있을까? 유진을 잊은 건 아닐까? 유진은 애신이 밉기까지 했다. 어제는 빵집 또 오늘은 약방 또 내일은 그녀와 걷던 거리를 서성거릴 것이다. 유진의 다솜은 그의 귀국일이 가까워올수록 진해졌다. 이대로 떠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작별인사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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