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투락1 도투락 어린아이 댕기머리 우리말 캘리그라피 도투락은 어린아이 댕기머리라는 우리말 글자이다. 어린아이 머리이기 때문에 글자는 작고 귀엽게 썼고 '투'자에 댕기머리를 그려 넣음으로써 글자에 그 뜻을 넣었다. 창덕궁과 경복궁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과 한국인들로 북적인다. 특별히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한복을 입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도투락을 한 아이들의 모습은 어리지만 단아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옷이 날개이고 옷이 사람을 만든다더니 한복은 입으면 고상해지고 단아해지며 다소곳해진다. 우아하고 아름답다. 도투락과 대조적으로 결혼을 한 어른들은 머리를 올린다. 남자는 상투를 두르고 갓을 쓴다. 여기서 '투'자가 같다. 머리라는 뜻인거 같기도 하다. 2023.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