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다윗과 요나단 그리고 씨밀레 우리말 캘리그라피

벨류업 2023. 6. 7. 19:19

씨밀레 :영원한 친구라는 뜻의 우리말 캘리그라피

 씨밀레는 영원한 친구라는 뜻의 우리말로 calligraphy를 써내려갔다.씨밀레의 첫자에 굵기를 두어 강조하고 두번째 글자에 ㄹ을 길게 써서 멋을 더하고 세번째 글자로 마무리하였다. 

 영원한 친구, 우정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입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로 몸에 장애가 있었지만 하느님의 사람인 다윗을 사랑하며 그를 도왔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에게 딸을 주며 사위로 삼았지만, 백성들이 다윗을 칭송하며 다윗왕을 예견하니 질투하여 다윗을 죽이고자합니다. 그러한 과정가운데 있었던 씨밀레 다윗과 요나단은 목숨을 걸고 친구를 돕고 요나단이 죽었을 때는 다윗이 슬피웁니다. 

 또 있습니다. 성서를 설명하기에 제 소견이 짧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비밀스런 일들을 밝히며 "이제 내가 너희를 더이상 종이라 부르지 않으며 친구로 부른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만큼 큰 사랑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러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그리하라 하셨습니다. 씨밀레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함께 하시고, 우리는 서로 씨밀레가 되고자 합니다.